유튜버 최고기 "구독자 70만 채널 폭파 후 경제적 어려움… 다운그레이드된 집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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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최고기 "구독자 70만 채널 폭파 후 경제적 어려움… 다운그레이드된 집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고백

메디먼트뉴스 2025-11-23 08:02:1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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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박민우 기자] 가수 겸 유튜버 최고기가 과거 구독자 70만 명을 보유했던 유튜브 채널이 폭파된 후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혼 후 딸과 함께 사는 집을 공개한 그는 한때 잘나가던 시절과의 비교로 힘들었지만, '아빠 최고기'로서 현실을 마주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최고기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최고기의 육아채널'에 '아빠 생각해주는건 딸 뿐이네 | 돌싱극장 20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딸 솔잎 양과 살고 있는 집을 공개했다.

그는 "여기서 몇 년간 살고 있는데 나쁘지 않다. 살다 보니 여기가 정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구독자 70만을 보유했던 전성기 시절 채널을 언급하며 "옛날에 (70만) 유튜브 폭파되기 전에 돈을 엄청 많이 벌었다. 진짜로 많이 벌었다. 그때는 내가 운이 좋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는 "지금은 그 채널이 폭파되고 나서 많이 아직까지도 좀 주춤주춤거리고 있다. 딴 일도 지금 하면서 지내고 있다"며 현재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털어놓았다.

최고기는 집을 공개하며 "예전에는 여기 집 와서 진짜로 힘들었다. 좋은 공간에 있다가 다운그레이드 된 거다. 좋은 집이긴 하나 내가 (예전에) 살았던 곳보다 다운 돼서 사는 느낌이 있어서 그걸 받아들이기 힘들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그는 곧 "진짜 잘 됐을 때는 반지하에 살았을 때다. 그래서 내 변명이더라. 어떻게든 나의 실패, 고난, 역경을 버티지 못한 나의 변명이더라"라고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이어 "아빠로서 다짐을 했다. 절대 그런 생각하지 말고 지금 현실을 마주하자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이 공간도 좋아졌다"고 덧붙였다.

그는 "다시 이곳에서 이제 시작한다"며 "예전의 게임 채널 수익만큼은 안 나오고 있다. 잘 나가던 20대 청년, 잘생긴 최고기는 지나간 것"이라며 현재의 위치를 인정했다. 그는 "이제는 아빠 최고기다. 이것도 자리 잡기 힘들더라. 아빠 최고기로서 많은 걸 포기하고 다짐하고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최고기는 지난 2016년 유튜버 유깻잎과 결혼해 딸 솔잎 양을 낳았으나 2020년 이혼했다. 현재 딸은 최고기가 양육 중이며, 두 사람은 이혼 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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