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넷플릭스 일일 예능 '장도바리바리'에서 1985년생 장도연과 1986년생 양세찬이 '코미디 빅리그(코빅)' 시절의 추억을 되살려 웨딩 사진 촬영에 도전한다. 절친 코미디언인 두 사람이 과거의 레전드 포즈를 재현하며 웃음과 설렘을 오가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늘(22일, 토) 오후 5시에 넷플릭스에서 공개되는 '장도바리바리(제작 TEO)' 시즌3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추억 is 뭔들' 테마로 장도연과 양세찬의 서울 투어가 펼쳐진다.
두 사람은 8년 전 '코빅' 시절 찍었던 웨딩 사진을 재현한다. 특히 키 차이 때문에 장도연의 얼굴만 가려져 사라진 듯했던 레전드 사진을 다시 찍기로 해 기대를 모은다. 장도연은 면사포를 쓰고 강아지풀을 부케 삼아 촬영에 임하고, 양세찬은 '모지리' 콘셉트를 살려 폭소를 유발한다.
이들은 당시 포즈를 재현하며 "마치 부부들이 '예전에 했던 거 해보자' 하는 느낌"이라며 현실적인 동료이자 친구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코미디 황금기를 함께했던 두 사람은 '코빅'에서 선보였던 다양한 장면을 회상하며 추억 소환 토크를 이어간다. 과거 김혜수와 박보검을 패러디했던 후일담과 당사자들의 반응까지 공개하며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또한 "혼자인 게 너무 익숙해졌다"는 현실적인 고민부터 결혼에 대한 진지한 이야기까지 풀어놓는다.
한편, 지난 회차에서 큰 관심을 모았던 배우 엄태구와의 전화 연결도 공개된다. 연예계 대표 극내향인으로 알려진 엄태구는 수줍은 인사와 함께 예측 불가능한 답변으로 현장을 초토화시키며 양세찬에게 "예능 천재"라는 감탄을 받았다. 여기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와의 즉석 전화 연결까지 성사되며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장도연과 양세찬의 특별한 추억 여행이 담긴 '장도바리바리' 시즌3 2회는 22일(토) 오후 5시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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