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신동이 두 자릿수 다이어트에 성공했음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SBS '열혈 농구단' 주인공 전태풍, 박은석, 손태진, 정진운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아는 형님' 방송 초반, 강호동은 신동의 등장에 "신동 어디 있냐. 왜 이렇게 살이 빠졌냐. 살 빼지 말라"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신동의 모습을 공개했다.
강호동은 "맨 처음에 사실 여기서 호동이가 앞에 있었을 때 너무 답답했다. 앞이 안 보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이어트를 하더니 점점 시야가 편해졌다"며 털어놓았다.
이에 신동은 "나 축하해 달라. 나 이제 몸무게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고 깜짝 소식을 공개했고, 강호동은 "두 자리면 지금 딱 99.9kg냐"며 질문을 건넸다.
신동은 "정확히 말하면 97.8kg다. 106kg에서 시작했다"고 밝혔고, 강호동은 "신동, 종잇장 몸매다"라며 다이어트에 성공한 신동에게 칭찬을 건넸다.
이어 이수근은 아이돌 프로듀서로 도전한 이상민을 언급했다. 신동은 "노래도 다 들려주고 하더라"라며 유튜브로 아이돌 육성 프로젝트를 선포한 이상민에게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상민, 그 수많은 빚을 갚고도 다시 도전"이라며 기사 제목을 작성했고, 이수근은 "다시 원점으로..."라며 초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민경훈은 "장훈이가 또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더라"라며 다작 MC인 서장훈의 근황을 공개했고, 강호동은 "그럼 현무하고 라이벌이냐"며 예능 라이벌 전현무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내가 무슨... 말도 안 되는"이라며 예능계를 종횡무진하는 MC임에도 겸손함을 드러냈고, 이수근은 "장훈이는 평생 탑으로만 산다. 농구도 그렇고 예능으로도 그렇고"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호동 씨 칭찬할 거 있다. 강호동 씨가 몇 주 전에 나 때문에 섭외 안 된다고 언급하지 않았냐. '이웃집 백만장자' 제작진들이 프로그램 언급에 너무나도 감사한다면서 깊은 감사를 표하더라"라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신동은 최근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116kg에서 79kg까지 감량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러나 혹독한 다이어트로 인해 요요가 왔고, 이후 다이어트 주사 '위고비'를 처방받았음을 고백했다. 신동은 "용량을 올렸는데도 배가 고팠다"고 털어놓으며 '위고비도 이긴 식욕'임을 자랑한 바 있다.
사진= JTBC '아는 형님'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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