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울릉군의회(이상식 의장)가 22일 오전 10시 30분 울릉기원에서 열린 제20회 울릉군수배 바둑대회에 참석해 지역 바둑 동호인들을 격려하며 생활체육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울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울릉군바둑연합회가 주관했으며, 울릉군의회에서는 한종인 부의장을 비롯해 최병호 의원, 최경환 의원, 공경식 의원, 홍성근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대회장을 둘러보며 참가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고, 군내 바둑 인구의 꾸준한 저변 확대를 위해 의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종인 부의장은 “20회를 맞은 군수배 바둑대회가 울릉군 생활체육의 전통과 역사를 보여준다”며 “지역 체육 발전과 동호인 활동 지원을 위해 의회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 의원들 역시 “바둑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여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기력에 따라 다양한 부문별 대국이 진행되며 동호인들의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친목을 도모하는 장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의회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역 체육 활성화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울릉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참여형 체육 행사 현장을 꾸준히 찾아 소통하고, 현장의 의견을 의정 활동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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