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폭로 터졌다…전태풍 “너무 꼰대, PTSD 재발” 응원도 금지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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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폭로 터졌다…전태풍 “너무 꼰대, PTSD 재발” 응원도 금지 (‘아는형님’)

TV리포트 2025-11-22 12:47:02 신고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전태풍이 서장훈에 대해 폭로했다.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서는 전태풍, 박은석, 손태진, 정진운이 ‘열혈농구단’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날 ‘열혈농구단’의 라이징 이글스 멤버인 손태진, 정진운, 박은석, 전태풍이 등장했다. 전태풍은 ‘아형’ 덕분에 코치로 합류했다고. 서장훈은 “내가 선수 땐 태풍이가 한국어를 이 정도로 못했다. 한국어를 잘하고 너무 웃기더라”라고 밝혔다.

김희철이 “형이 프로그램에 꽂아 넣었구나?”라고 하자 서장훈은 “그런 게 아니라 PD도 얘기하다가 태풍이가 코치 자리에 좋겠다고 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신동은 “한마디로 농구 실력이 아니라 웃겨서 꽂았네”라고 짚기도.

강호동은 “서장훈 마음에 들었던 거다. 피디도 서장훈이 뽑았다고 하지 않냐”라고 몰아갔고, 이수근은 “너희 멤버들 많을 텐데 4명 온 것도 (서장훈이) 꽂은 거다”라고 밝혔다.

박은석은 전태풍이 서장훈의 눈치를 많이 보고 있다고 제보했다. 손태진은 “본인은 녹화 들어가기 전에 ‘오늘 예능캐로 간다’고 한다. 근데 장훈이 형이 들어오자마자 말이 없다”라고 했고, 박은석은 “우리랑 있을 땐 아메리칸 스타일이고, 장훈이 형이 오면 갑자기 한국 사람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태풍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 한국 문화에 적응을 못 해 콤플렉스가 생겼다”라고 털어놓으며 “은퇴하면서 많이 회복됐는데, ‘열혈농구단 들어가자마자 장훈이 형이 너무 꼰대 모습이 나와서 갑자기 나도 선수인 줄 알았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불만 있으면 다 얘기하란 말에 전태풍은 연습 에피소드를 꺼냈다. 전태풍은 “울산 연습 때 마음먹고 입 좀 털고 싶은데, 시작하자마자 (서장훈이) 샤이니 민호한테 응원을 금지시켰다. 샤이니 민호한테 그렇게 하면 전태풍은 뭐냐. 그때부터 말렸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시간이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진운도 응원 금지령에 관해 “방송이고, 벤치에 있으면 뭐라도 해야 해서 응원을 한다. 근데 서장훈 형이 뒤를 돌면서 ‘금지입니다’라고 한다”라고 했고, 박은석 역시 “파이팅도 할 수 없었다. 하지 말래”라며 “경기 도중에 파이팅해야 하지 않냐”라고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억울해했다.

심판이랑은 안 싸웠냐는 질문에 박은석은 “싸웠다. 필리핀 가서도 싸웠다”라고 했고, 전태풍은 “그때 장훈이 형 뚜껑이 완전 열렸다”라며 서장훈이 분노한 상황을 전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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