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장동 항소 포기 토론, 한동훈 말고 장동혁이 하자면 할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조국 "대장동 항소 포기 토론, 한동훈 말고 장동혁이 하자면 할 것"

프레시안 2025-11-22 06:40:12 신고

3줄요약

조국 조국혁신당 당 대표 후보가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 토론 논란과 관련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정식으로 하자고 하면 할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토론을 제안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대신 현 대표를 토론 대상자로 지목했다.

조 후보는 21일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당 전당대회 후보자 기자회견에서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다음 공천을 받을 수나 있겠느냐"며 "(한 전 대표가) 저뿐 아니라 다른 법무부 장관 하셨던 분들한테 다 토론을 제안했던데 국민의힘 내부부터 정리하고 나오는 게 좋지 않나 싶다"고 했다.

조 후보는 한 전 대표를 향해서는 "이번 대장동 판결에서 확인된 것은 이 사건이 이재명 대통령과 관계없다는 것, 검찰의 기소는 조작됐다는 것"이라며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 전 대표는 토론 제안 전에 이 대통령에게 사과부터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후보는 당 대표 선거 출마의 변으로 "불굴의 투혼으로 마운드에 섰던 최동원 선수의 정신으로 내란 극우세력의 부산 장기 집권을 끝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부산의 정치 지형을 3당 합당 이전으로 돌려야 한다는 확고한 목표를 갖고 있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을 퇴출시키겠다"고 했다.

조 후보는 '한 전 대표와 부산 선거에서 대결이 성사될 수 있다'는 일각의 전망에 관해 "한 전 대표가 왜 부산에 나오겠나. 부산검찰청에서 근무하고 롯데자이언츠 야구 보면 부산 사람 되느냐"며 회의적 의견을 보였다.

자신의 내년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두고는 "가장 마지막에 결정하겠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국 후보가 21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출마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