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일교차가 큰 늦가을 날씨가 전국을 강타할 전망이다. 토요일인 22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아지며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12도에서 17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으며, 먼바다에서는 동해 0.5∼3.0m, 서해와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이번 주말 외출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은 일교차에 대비해 옷차림을 조절하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는 산불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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