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PARA)와 컴캐스트(CMCSA)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반면 넷플릭스(NFLX)는 혼조세다.
21일(현지시간) 오후2시52분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 주가는 전일대비 1.75% 오른 15.9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컴캐스트는 2.95% 상승한 27.4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0.48% 밀린 105.16달러를 나타냈다. 워너브로스디스커버리는 1.46% 오른 23.22달러선에 머물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 컴캐스트, 넷플릭스는 이번주 워너브로스디스커버리에 대한 1차 인수제안을 공식 접수했다.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는 앞서 제시했던 23.50달러 인수가를 상향하는 방안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컴캐스트와 넷플릭스는 영화 및 스트리밍 부문만을 따로 인수하는 조건을 내걸었다.
워너브로스디스커버리는 내달 중순에서 말 사이 최종 매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파라마운트 측의 전면 인수 가능성, 넷플릭스와 컴캐스트의 부분인수 경쟁이 맞물리며 주가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한편 데이비드 엘리슨 파라마운트 최고경영자(CEO)는 사우디 국부펀드 등과 인수자금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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