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초비상! 에이스 어떻게 이런 일이…"집에서 문에 발가락 찧어 골절"→"엄청 아팠을 것" 감독은 걱정 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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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초비상! 에이스 어떻게 이런 일이…"집에서 문에 발가락 찧어 골절"→"엄청 아팠을 것" 감독은 걱정 태산

엑스포츠뉴스 2025-11-22 02:15: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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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첼시의 에이스 콜 파머가 부상으로 다음 경기에 결장할 예정이다.

보도에 따르면 파머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 문에 새끼발가락을 찧어 발가락이 골절됐다. 선수들이 일반적으로 경기나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파머머의 부상은 황당하게 다가온다.

공격의 핵심인 파머가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하면서 첼시는 비상이 걸렸다. 파머가 결장하는 기간 중에 런던 라이벌 아스널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첼시의 사령탑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파머의 부상이 심각하지는 않지만, 그가 아스널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1일(한국시간) 파머가 집에서 문에 발을 찧어 발가락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최근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회복 중이었던 파머는 복귀를 앞두고 있었지만, 회복 중 발가락이 골절되며 결장 기간이 길어질 전망이다. 해당 소식을 전한 '풋볼 런던'은 파머가 향후 3경기에 결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동안 첼시는 번리, 바르셀로나, 그리고 아스널을 만난다.



'풋볼 런던'에 의하면 마레스카 감독은 22일 번리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파머는 아마 내일(번리전)은 물론 바르셀로나전과 아스널전에 뛰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파머는 집에서 발가락에 부상을 입는 불운을 겪었다"며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다음주에 있을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설명했다.

마레스카 감독은 이어 "정확한 상황은 알지 못하지만 파머의 부상은 골절 부상이며, 파머가 이번주와 다음주 경기에 뛰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파머를 마지막으로 본 것은 어제 아침이었는데, 그는 양말이나 신발을 신지 않고 있었다. 오늘은 어떤지 모르겠다. 라커룸에 있었던 파머가 다리를 절지는 않은 걸 보니 괜찮은 듯했다. 하지만 왼쪽 새끼발가락을 다쳤기 때문에 아팠을 것"이라며 파머가 경기에 출전하려면 시간이 조금은 필요할 거라고 이야기했다.

현재 선두 아스널과 승점 6점 차로 리그 3위에 위치한 첼시는 번리전과 아스널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야 상위권 경쟁을 이어갈 수 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 차가 2점 차에 불과하기 때문에 향후 1~2주 동안 열릴 경기를 통해 2위 도약까지 노리고 있었을 터다. 그러나 복귀를 앞두고 있던 파머가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또다시 한동안 결장하게 되면서 첼시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리그도 리그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일정도 문제다. 첼시는 현재까지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서 2승1무1패를 거두며 12위를 기록 중이다. 26일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는 첼시가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분수령과도 같았는데, 홈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파머 없이 경기를 치르게 되면서 승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지난 2023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파머는 입단 첫해 리그에서만 22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리그 득점 2위, 그리고 해당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첼시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리그 15골 8도움을 올리며 첼시의 4위 경쟁을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에는 부상으로 3경기에만 출전해 1골에 그치면서 다소 아쉬운 시즌 초반을 보내는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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