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들 '현혹‘시킨다. 신형 텔루라이드’ 어떻게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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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소비자들 '현혹‘시킨다. 신형 텔루라이드’ 어떻게 달라졌나?

M투데이 2025-11-21 16:38:53 신고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6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친 대형 SUV ‘텔루라이드’를 미국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하며, 북미 소비자가 기다리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과 고급 기술을 갖춘 전략 차종으로 새 시대를 열었다.

기아는 현지시간 11월 20일 미국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LA오토쇼’ 보도발표회를 통해 2027년형 신형 텔루라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1세대 모델 출시 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풀체인지 모델은 북미 소비자의 기호와 주행 환경에 맞춰 개발된 3열 대형 SUV로, 2026년 1분기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신형 텔루라이드는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구성되며, 특히 새롭게 추가된 하이브리드 모델은 2.5리터 터보 기반의 파워트레인으로 최고출력 329마력, 최대토크 46.9kgf·m을 발휘한다. 연비는 기존 대비 약 59% 향상된 14.9km/L를 기록하며, 최대 965km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외관은 ‘오퍼짓 유나이티드’ 철학 아래 더욱 강인하고 세련된 플래그십 SUV 디자인을 구현했다. 수직형 램프와 별자리 모티프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대형 프론트 그릴과 박스형 실루엣은 고유의 존재감을 강화한다. 

실내는 듀얼 12.3인치 디스플레이, 고급 우드 소재, 무드 라이팅 등으로 고급감을 높였으며, 3열 USB-C 포트, 마사지 시트 등 실용성과 안락함도 겸비했다.

신형 텔루라이드는 전 트림에 걸쳐 디지털키 2.0, 무선 애플카플레이/안드로이드 오토, 풀 디스플레이 미러,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신 편의사양을 탑재했다. 

ADAS는 차로 유지, 충돌 방지, 자동 차선 변경 등 최대 29가지가 적용되며, 10에어백 시스템으로 안전성도 확보했다.

특히 오프로드 전용 모델인 ‘X-Pro’는 블랙 매쉬 그릴, 오렌지 견인고리, 리얼 포지드 카본 인테리어 등 차별화된 디자인과, e-LSD, 전용 터레인 모드, 지면 모니터링 시스템 등 특화 기능으로 험로 주행 성능을 강화했다.

기아는 이번 오토쇼에서 텔루라이드를 포함해 EV9, 스포티지, 쏘렌토 등 총 23종의 주력 차량과 함께 FoD(Feature on Demand), V2H(Vehicle-to-Home) 등 커넥티비티와 전동화 기술을 공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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