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포수 김재성과 내야수 심재훈이 일본 윈터리그 경기에 나선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21일 "김재성과 심재훈이 일본 윈터리그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12월19일까지 28박29일 일정으로 일본 윈터리그에 파견된다.
2015년 LG 트윈스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김재성은 2022년부터 삼성에서 뛰었다. 1군 통산 2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7 5홈런 42타점 35득점을 기록했다.
2025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3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심재훈은 올해 데뷔해 31경기를 뛰면서 타율 0.184 2타점 8득점 3도루의 성적을 냈다.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리는 윈터리그는 일본프로야구, 대만프로야구, 일본 실업팀 소속 선수들이 총 6개 연합팀을 구성해 팀당 약 20경기를 진행한다.
삼성은 "다른 리그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실전을 치르면서 두 선수의 기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삼성은 해당 선수 외에 구단 지원 인력 2명도 함께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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