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스웩슨빌에 위치한 제조공장(NCM)을 새롭게 개선하기 위해 965만 8,000달러(약 142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공장은 올테레인 차량(ATV)에 들어가는 중요한 부품을 다른 업체에 맡기지 않고 공장 안에서 직접 만들어 생산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직접 만들게 될 부품들은 리어 펜더, 프런트 펜더, 사이드 커버, ATV 툴박스 커버 등 ATV 외관을 구성하는 여러 플라스틱 부품과 기타 작은 조립 부품이다. 혼다는 이를 위해 새로운 설비를 들여오고, 18개의 신규 일자리도 마련한다. 또한, 앞으로 5년 동안 직원들이 더 수준 높은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공장 개선의 핵심 목표는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생산을 더 유연하게 만들고, 운영 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여기에 환경 보호 목표도 함께 추진한다. 플라스틱 처리 장비를 설치해 사용하고 남은 플라스틱을 다시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을 줄이고, 전력 효율이 높은 설비를 도입해 공장에서 나오는 탄소 배출도 낮출 예정이다.
혼다의 스웩슨빌 제조공장은 1984년에 설립돼 잔디 깎이 같은 동력 장비를 생산했었지만, 현재는 북미 지역에서 혼다 ATV만을 전문으로 만드는 공장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 ATV 생산을 더욱 확대하며 파워 스포츠 분야 진출도 본격화했다.
혼다는 이번 투자를 통해 노스캐롤라이나를 파워 스포츠 제조 분야의 혁신 중심지로 더욱 키우고, 북미 ATV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드라이브 / 조채완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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