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핸드볼연맹은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일본 허니비 이시카와 팀과 2025 2차 한일 핸드볼 클럽 교류전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 시즌 핸드볼 H리그 우승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한국체육대학교가 참가했다.
허니비 이시카와는 7일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합동훈련, 친선경기, 문화 교류 등에 참여했다.
SK와는 총 3차례 친선 경기(14일·16일·18일)를 진행했고, 19일에는 한국체육대학교와 맞붙었다.
특히 16일 경기는 이번 교류전 중 유일하게 관중에게 공개돼, 핸드볼 팬들에게 한일 여자부 최상위 팀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관람할 기회를 제공했다.
양국은 합동훈련 및 친선경기 외에도 테크니컬 미팅, 공식 만찬, 문화 교류 등 총 5차례의 교류 프로그램을 함께하며 상호 이해와 협력의 폭을 넓혔다.
한국핸드볼연맹과 일본핸드볼연맹은 양국 리그의 국제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지난 7월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1차 교류전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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