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헌법존중 TF 50여명 구성…안규백 장관이 단장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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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헌법존중 TF 50여명 구성…안규백 장관이 단장 맡아

이데일리 2025-11-21 14:1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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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관련 군인과 소속 공무원, 군무원 등의 불법행위 가담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안규백 장관이 TF 단장을 맡는다.

국방부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국방부 TF장은 장관으로,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합동참모본부와 각 군의 관련 기능을 통합해 50여명 규모로 편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리실은 외부자문단 4명과 총리실 직원 20명으로 ‘헌법존중 정부혁신 총괄 TF’ 구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합참은 군의 49개 기관 가운데 검찰, 경찰, 총리실, 기획재정부, 외교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소방청, 해양경찰청 등과 함께 ‘집중 점검 대상’으로 지정된 바 있다.

국방부를 포함한 각 기관은 이날까지 개별 TF를 구성해 내년 1월 31일까지 자체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총리실 산하 총괄 TF가 결과를 검토하고 2월 13일까지 인사 조처를 마무리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계엄과 관련한 확인을 해왔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라며 “이 점을 고려해 자체적으로 확인한 사항과 특검에서 진행 중인 사안 외에 추가로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부분, 언론 등을 통해 알려졌거나 제보된 내용을 위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전화와 이메일 등을 통해 별도의 제보도 접수할 예정이다.

개별 TF에는 민간 자문위원도 2명 포함된다. 다만 국방부는 이들의 명단을 공개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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