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영, 홀터넥 드레스로 완성한 ‘리조트 나이트룩’의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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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홀터넥 드레스로 완성한 ‘리조트 나이트룩’의 정수

스타패션 2025-11-21 11:41:00 신고

야외 조명 아래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주현영의 모습. 미니멀한 카키빛 드레스와 자연스러운 포즈가 조화를 이룬다. /사진=주현영 인스타그램
야외 조명 아래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주현영의 모습. 미니멀한 카키빛 드레스와 자연스러운 포즈가 조화를 이룬다. /사진=주현영 인스타그램

분홍빛 노을이 바다 위에 퍼지던 순간, 주현영이 고요한 해변을 거닐며 올린 한 장의 사진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짙은 블루 톤이 깔린 리조트의 밤과 대비되는 홀터넥 드레스의 실루엣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며, 그녀 특유의 담백한 분위기를 더욱 선명하게 만들었다. 최근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 종영 이후 여행지 감성 게시물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더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그녀가 이번 게시물에서 선보인 '은밀한 리조트의 밤'을 닮은 홀터넥 드레스 스타일은 미니멀하면서도 깊이 있는 감성을 자아낸다.

사진 속 주현영의 스타일은 단 한 벌의 드레스로 완성한 미니멀 무드가 핵심이다. 어깨선을 시원하게 드러내는 홀터넥 디자인은 목선을 곧게 강조하며, 슬림하게 떨어지는 롱 드레스의 라인이 실루엣 자체를 가장 큰 장식처럼 보이게 한다. 짙은 카키빛 톤은 해변의 어둑한 색감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피부 톤을 은근하게 밝혀주는 효과까지 더한다. 측면의 깊은 슬릿은 걸음마다 부드러운 움직임을 만들어 내며, 밤바다의 잔잔한 물결과 리듬을 맞추는 듯한 여운을 남긴다.

야외 조명 아래 앉아 있는 또 다른 컷에서는 드레스의 싱글 톤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불필요한 장식 없이 군더더기 없는 실루엣이 주현영의 절제된 매력을 배가하며, 가느다란 목걸이 하나로 포인트를 더한 연출이 전체적인 균형을 잡아준다. 메이크업 역시 내추럴 톤으로 유지해 리조트의 자연광과 어우러지며, 전체 스타일을 한층 더 감성적으로 완성했다. 홀터넥 드레스는 어깨와 팔 라인을 강조하면서도, 전체적으로 길게 떨어지는 실루엣 덕분에 키가 커 보이는 효과를 준다. 이때, 가느다란 롱 네크리스를 매치하면 목선을 더욱 길어 보이게 하여 우아한 인상을 더할 수 있다.

이번 룩은 여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여행지에서 활용하기 좋은 이른바 ‘리조트 모노톤 스타일’의 한 장면으로 읽힌다. 색감과 디테일을 최소화한 구성은 사진 속 장소의 빛과 공기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며, 주현영의 차분한 존재감과도 잘 맞닿는다. 홀터넥 드레스를 선택할 때는 소재의 특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저지나 실크처럼 부드럽게 흐르는 소재는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연출하며 편안함을 더한다. 여기에 가벼운 샌들이나 스트랩 힐을 매치하여 계절감을 살리고, 미니멀한 클러치 백으로 마무리하면 세련된 리조트 나이트룩을 완성할 수 있다.

밤하늘과 어우러진 해변을 배경으로, 주현영이 홀터넥 슬립 드레스를 착용하고 우아한 실루엣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주현영 인스타그램
밤하늘과 어우러진 해변을 배경으로, 주현영이 홀터넥 슬립 드레스를 착용하고 우아한 실루엣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주현영 인스타그램

주현영이 선보인 이번 홀터넥 드레스 스타일은 화려함보다는 내면의 깊이를 드러내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다. 불필요한 장식 없이 오직 실루엣과 소재, 그리고 분위기로 승부하는 미니멀리즘의 정수를 보여준 것이다. 이는 최근 그녀가 ENA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백혜지 역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보여준 다채로운 매력과도 일맥상통한다. 무대 위 강렬한 존재감을 넘어,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확고한 스타일을 구축해 나가는 주현영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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