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박동선 기자] &TEAM(앤팀)과 보이넥스트도어, 두 '하이브 글로벌 형제'가 일본 음악 시상식에서 각각 첫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21일 YX LABELS, KOZ엔터테인먼트 등 하이브 뮤직그룹 측은 &TEAM과 보이넥스트도어가 최근 '제67회 빛난다! 일본 레코드 대상'(이하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주요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우선 &TEAM은 지역을 넘는 글로벌 아티스트에게 수여되는 '특별국제음악상'을 차지했다. 지난 4월 일본 싱글 3집 'Go in Blind'와 최근 한국 미니1집 'Back to Life' 등 한일 양국 밀리언셀링 기록과 함께, 10개 도시에서 약 16만 명을 동원한 첫 아시아 투어를 마치는 등의 활동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TEAM 멤버들은 소속사 YX 레이블즈를 통해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처음 상을 받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응원해준 팬과 수상까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일본에서 사랑받는 국민 아티스트로 성장해 세계 무대에서도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장래유망한 아티스트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을 수상했다. 오리콘 기준 초동 34만6000장 기록의 일본 싱글2집 ‘BOYLIFE’와 인기 애니메이션 ‘톰과 제리’와 협업한 싱글 ‘SAY CHEESE!’ 등의 현지행보와 함께, 현지 '골드디스크' 골드 인증을 받은 국내 미니앨범 ‘No Genre’와 ‘The Action’ 활동, 첫 단독 투어 ‘KNOCK ON Vol.1’ 등 현지 안팎의 성과들이 크게 조명됐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작년에 일본에서 데뷔하고 올해 첫 단독 투어를 이어오며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테니 따뜻하게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TEAM은 올 연말 NHK '홍백가합전'을 비롯한 한국과 일본 양국의 연말 방송무대로, 보이넥스트도어는 12월 27~31일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되는 연말 페스티벌 ‘카운트다운 재팬 25/26’(COUNTDOWN JAPAN 25/26) 무대로 음악대중과 만난다.
뉴스컬처 박동선 dspark@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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