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연합뉴스) 노승혁 기자 = 경기 고양시는 내년 예산 3조4천218억원을 편성해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보다 813억원(2.43%) 늘렸으며 일반회계가 2조8천738억원, 특별회계는 5천480억원이다.
세출 계획은 ▲ 기초연금 4천551억원 ▲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450억원 ▲ 아동수당 663억원 ▲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4억원 ▲ 관산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22억원 ▲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60억원 ▲ 스마트시티센터 운영 79억원 등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말했다.
내년 본예산안은 다음 달 12일 시의회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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