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TOP 10’ 유명 가수, 정치 성향 드러냈다…트럼프 행정부 강력 비판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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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보드 TOP 10’ 유명 가수, 정치 성향 드러냈다…트럼프 행정부 강력 비판 [할리웃통신]

TV리포트 2025-11-21 10:31:04 신고

[TV리포트=김도현 기자] 미국 유명 가수 켈라니가 정부의 이민자 처우 정책이 불공평하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 18일(이하 현지 시각), 켈라니는 로스앤젤레스 라디오 프로그램 ‘빅 보이스 네이버 후드’에 출연해 ICE(이민 및 세관 집행국)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그들(ICE)이 학교, 직장, 교회에서 강제로 사람을 연행해 간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인들도 예외는 없다, 무분별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내 정치적 입장 때문에 피처링을 거부당한 적도 있다, 하기로 해놓고서 나중에 메시지를 무시하더라”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자국의 인권 유린 행위에 대해 목소리를 높여왔고 이로 인해 커리어에 큰 타격을 받았다. 지난 2024년 코넬 대학은 그가 당시 반정부적인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그를 예정된 캠퍼스 연례 콘서트에서 제외했다. 또한 당해 중반 부에 진행된 그의 월드 투어 ‘Crash World Tour’ 중 토론토 등 일부 지역 공연이 정치적 문제로 취소된 바 있다.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로스앤젤레스에 ICE 방위군을 배치하여 이민자들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라고 공표했다. 이에 켈라니를 비롯해 타일러, 조 암스트롱, 톰 모렐로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계정을 통해 “FXXK ICE”, “저항이여 영원하여라”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책에 불만을 표출했다.

캘라니는 2014년 데뷔한 미국의 싱어송라이터로, R&B부터 힙합까지 아우르는 만능 아티스트다. 그의 곡 ‘Folded’는 이달 초 빌보드 10위권에 진입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켈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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