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냄새가 안나”…유명 싱어송라이터, ‘딸 한마디’에 금주 결심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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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냄새가 안나”…유명 싱어송라이터, ‘딸 한마디’에 금주 결심 [할리웃통신]

TV리포트 2025-11-21 10:13:36 신고

[TV리포트=김도현 기자] 허스키 보이스의 대명사이자 백스트리트 보이즈의 보컬 A.J 맥린이 술을 끊게 된 사연을 밝혀 해외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줬다.

지난 7월(이하 현지 시각) 미국 주간지 PEOPLE 단독 인터뷰에 따르면 맥린은 그가 어떻게 술을 끊게 된건지 설명했다.

그는 22세 때부터 알코올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여러 차례 술을 끊으려고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낮은 자존감과 자아 정체성의 혼란으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그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술에 의존했음을 토로했다.

그는 2024년 원 디렉션의 멤버 리엄 페인이 사망한 소식을 접했고, 평소 그와 친분이 있었기에 더욱 음주를 멈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알코올에 의존하며 살아가던 중 그는 술을 끊게 될 결정적 계기를 맞았다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4년 전 그는 자신이 마이애미 여행을 마치고 귀가했을 때 딸이 집에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들어갔는데 딸이 2피트(약 60cm) 이내로 다가오지 않았다”라며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이에 그가 “왜 그러냐”라고 묻자, 딸은 “아빠 냄새가 하나도 나지 않아”라고 말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머리를 한 대 맞은 거처럼 정신이 바짝 들었고, 술을 끊기로 다짐했다고 말하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이런 사연에 해외 누리꾼들은 “맥린은 멋진 목소리에 멋진 생각을 가졌다”, “사랑으로 자기 객관화가 가능하구나”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맥린은 1996년 5월 미국 밴드 백스트리트 보이즈로 데뷔했다. 이들은 2019년 2월 9번째 앨범 DNA로 빌보드 차트 200에서 1위를 한 바 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A.J 맥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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