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LS, 동 제련 계열사 MnM 수익성 회복…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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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LS, 동 제련 계열사 MnM 수익성 회복…목표가 상향"

연합뉴스 2025-11-21 08:41: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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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안 철 수] 2024.9.15. 여의도 TP타워 사학연금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키움증권[039490]은 21일 LS[006260]에 대해 "동 제련 계열사인 LS MnM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됐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이종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LS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천571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 2천350억원을 상회했다"며 "LS MnM 영업이익이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구리 제련수수료 악화에도 귀금속 가격과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제련사업 수익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된 점이 긍정적"이라며 "LS MnM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귀금속 가격과 구조적으로 상승하는 환율 영향으로 4분기에도 추가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견조한 수주 성장이 이어지는 LS Electric도 미국 관세 영향을 점진적으로 판가에 반영하고, LS전선은 고부가제품 확대로 안정적 실적 흐름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LS의 4분기 영업이익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증손자회사에 해당하는 에식스솔루션즈가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는 가운데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시 중복상장에 따른 지주사 LS 주주의 가치가 단기적으로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자회사의 대규모 투자에도 LS의 재무 건전성이 훼손되지 않고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에식스솔루션즈 실적이 개선되면 결국 LS의 실적 개선과 주주 환원 확대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해 LS의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기존보다 13%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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