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소민, 런던 초겨울 ‘치명적 감성 폭발’…부츠 하나로 런던 올킬

배우 정소민이 런던을 초겨울 감성으로 물들였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한 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차분한 런던의 분위기와 정소민 특유의 따뜻한 무드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시선을 강탈했다.

정소민은 런던 프림로즈힐에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유메유메(YUME YUME) 피셔맨 미들 부츠로 브라운 톤온톤 스타일링을 완성, 클래식하면서도 포근한 윈터룩을 선보였다. 노르딕 패턴 스웨터와 스웨이드 스커트 조합 위로 그레이 미들 부츠가 자연스러운 셔링 포인트를 더하며 ‘초겨울 무드 끝판왕’ 다운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컷에서는 스톡튼(STOKTON) 슬림 스니커즈로 분위기를 한층 달리하며 빈티지 캐주얼 감성을 자극했다. 원피스에 니트 베스트, 코듀로이 아우터까지 더한 레이어링에 슬림 스웨이드 스니커즈가 조화를 이루며 “이게 바로 정소민표 런던 데일리룩” 을 완성했다.

화보 인터뷰에서 정소민은 “런던의 클래식함과 우아함에 완전히 반했다”라며, “올해 남은 시간은 나를 위한 휴식에 쓰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최근 출연작 <우주메리미>가 디즈니+ 전 세계 TV쇼 1위를 기록한 데 대해 “한국 드라마가 꾸준히 사랑받는 것이 가장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소민이 착용한 모든 슈즈는 글로벌 슈즈 셀렉샵 톰맥캔(Thom McAn) 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번 화보는 하퍼스 바자 코리아 12월호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