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우드 톤 조명이 번지는 공간 속에서 쯔위의 겨울 룩이 차분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SNS에 공개된 사진 속 ‘입간판 여신 쯔위’는 카키 색감의 니트 원피스에 블랙 타이츠를 더해 정적인 온기를 머금은 계절감을 표현했다. TWICE의 10주년 스페셜 앨범 활동과 팬미팅 ‘10VE UNIVERSE’를 이어가며 바쁜 나날을 보내는 가운데, 이번 스타일은 조용한 순간 속 빛나는 그녀의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준다.
니트 원피스는 과장되지 않은 내추럴 실루엣으로 흐르는 듯한 라인을 그리며, 손끝까지 여유롭게 감싸는 소매가 부드러운 무드를 완성한다. 허리선에는 블랙 벨트가 더해져 전체적인 비율을 정교하게 잡아주고, 카키 컬러의 깊은 질감이 공간의 따스한 조명과 어우러지며 한층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니트의 부드러운 텍스처는 편안하면서도 우아한 감각을 더해주며, 목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올라오는 디자인은 차분함을 강조한다.
블랙 타이츠는 매끈한 레그 라인을 자연스럽게 강조하며, 단정함과 세련됨을 동시에 담아낸다. 발목을 감싸는 블랙 레더 슈즈는 룩의 무게감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사이드에 놓인 블랙 레더 백이 매트한 질감으로 전체 컬러 밸런스를 균형 있게 맞춘다. 조용하고 담백한 색 배합이지만, 실루엣과 소재의 대비가 은근한 존재감을 만들어내는 것이 인상적이다.
사진 속 분위기를 완성하는 요소는 무엇보다 조명이다. 은은하게 낮게 떨어지는 따뜻한 톤의 빛이 니트의 섬세한 결을 살리고, 쯔위의 긴 헤어에 부드럽게 스며들어 한 편의 감성 화보 같은 장면을 만든다. 카메라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담백한 표정 역시 룩의 고요함을 더욱 깊게 한다. 그녀의 곧고 긴 팔다리 라인은 니트 원피스 특유의 여유로운 실루엣 속에서도 감춰지지 않는 뛰어난 비율을 자랑한다.
이번 겨울 쯔위의 스타일은 과장된 장식 없이 실루엣과 컬러의 조화만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단정한 미니멀리즘’의 정수라 할 만하다. 이런 스타일링은 일상에서 시도하기에도 유용하다. 첫째, 니트 원피스에 벨트를 활용하면 체형 보완과 동시에 세련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둘째, 카키와 블랙처럼 톤 다운된 컬러를 조합하면 안정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쉽다. 마지막으로, 따뜻한 조명이나 자연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평범한 옷차림도 감성적인 룩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 정적인 아름다움에 집중한 이번 인스타그램 스타일은 팬들에게 또 다른 매력을 전하는 동시에, 스페셜 앨범 활동과 팬미팅 등 최근 행보와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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