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에서 실종된 80대 남성이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4시께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에서 "아버지가 집을 나가신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을 시작한 지 나흘 만인 전날 오후 10시45분께 한 이웃 주민이 실종자 자택 맞은편 창고 안에서 숨져 있는 A(88)씨를 발견했다.
A씨는 치매를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 및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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