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오후 12시3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87%(5.23달러) 급락한 15.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스 앤 바디 웍스 주가는 이날만 20% 이상 하락하면서 52주 신저가 기록을 다시 썼다.
배스 앤 바디 웍스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0.35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0.39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 역시 15억9000만달러로 기대치인 16억3000달러에 밑돌았다.
문제는 연간 가이던스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연간 조정 EPS 하한을 2.87달러로 기존 3.35달러에서 크게 낮췄다. 매출 역시 ‘낮은 한 자릿수 감소’를 예상했다.
배스 앤 바디 웍스는 오는 2027년까지 2억5000만달러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니엘 히프 최고경영자(CEO)는 “3분기 실적은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면서 “현재의 비즈니스 트렌드와 최근 소비 지출 둔화 등이 이어지면서 올해 남은 기간에 대한 전망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