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오스위고에 위치한 해당 시설은 포드의 핵심 모델인 F-150 트럭 및 전기 픽업 F-150 라이트닝에 사용되는 알루미늄 시트를 공급한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아직 진화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으며,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 사고로 밝혀졌다.
9월 대형 화재는 포드 생산 차질을 초래하며 약 20억 달러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는 예상한 바 있다. 이후 포드는 F-150 라인업의 생산을 축소했고, 특히 전기차 라이트닝보다 가솔린·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을 우선해왔다. 그런 가운데 추가 화재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심리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노벨리스는 12월 재가동을 계획하고 있었으나, 이번 추가 화재가 포드의 향후 생산 일정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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