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말리’, 프로필 사진 공개… 루나·박수빈·김주연의 깊어진 서사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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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말리’, 프로필 사진 공개… 루나·박수빈·김주연의 깊어진 서사 예고

스타패션 2025-11-20 21:4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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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뮤지컬 '말리', 캐릭터 프로필 공개... 글로벌 성장동화 기대감 증폭

웰메이드 성장 동화 뮤지컬 '말리'가 오는 12월 20일 개막을 앞두고 출연진의 캐릭터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작품 특유의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배우들의 완벽한 캐릭터 몰입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뮤지컬 '말리'는 화려한 아역 스타였으나 불의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평범하게 살아가는 18세 '말리'가 인형 '레비'의 몸으로 과거로 돌아가 11세의 자신을 마주하며 ‘나로서 머물 수 있는 자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캐스팅 라인업 공개에 이어 이번 프로필 사진으로 작품의 서사와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공개된 프로필 사진에는 '말리' 역의 루나, 박수빈(우주소녀), 김주연을 비롯해 '어린 말리' 역의 김소율, 김아진, 박세윤(언더스터디), '레비' 역의 조용휘, 조성필 등 주요 배우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의 배역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과 서사를 섬세한 표정 연기로 표현했다.

특히 18세 '말리' 역의 루나, 박수빈, 김주연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말리'의 내면을 다채롭게 완성했다. 루나는 아련한 눈빛으로 그리움을, 박수빈은 인형을 바라보는 복잡한 심경을, 김주연은 희망과 순수함을 담아내며 인물의 깊이를 더했다. 한편, 11세 아역 스타 '어린 말리' 역의 김소율, 김아진, 박세윤은 맑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과거의 빛나던 모습을 표현했다. [[IMG3]]

말리의 애착 인형이자 시간을 뒤바꾸는 영혼 '레비' 역의 조용휘와 조성필은 캐릭터의 신비롭고 엉뚱한 면모를 극대화했다. 말리의 엄마 '혜리' 역의 이지숙과 한유란은 따뜻하면서도 전문적인 모습을, 아빠 '우진' 역의 윤석원과 정의욱은 인자하고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그려냈다.

뮤지컬 '말리'는 201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개발 과정을 거쳐 제15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서 창작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영미권 개발 프로그램에 선정돼 뉴욕에서 낭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은 기존의 탄탄한 대본과 음악을 유지하면서도 안무와 시각적 요소를 대폭 강화하고, 중극장 규모로 무대를 넓혀 더욱 풍성한 쇼적 요소를 추가했다.

또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K-POP' 등에 참여했던 김선재 연출가를 비롯해 신선호 안무가, 신은경 음악감독 등 실력파 창작진이 새롭게 합류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는 국내 창작 뮤지컬이 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는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뮤지컬 업계에서는 기존 성공작의 재해석과 해외 전문가 협업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려는 시도가 확산되는 추세다.

뮤지컬 '말리'는 오는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15일까지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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