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리뷰]"엔비디아, 지금 더 늘려야할 때"…개장 전 5%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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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리뷰]"엔비디아, 지금 더 늘려야할 때"…개장 전 5% '강세'

이데일리 2025-11-20 20:49:51 신고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예상치를 웃돈 3분기 실적을 발표하자 20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5%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41분 개장 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일 대비 5.11% 오르며 196.05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장 중 212.19달러까지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엔비디아는 이후 AI주 전반에 대한 고평가 리스크가 부각되며 최근 주가가 180달러대 초반까지 밀리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전일 장 마감 이후 공개된 엔비디아의 3분기 실적은 높았던 시장의 눈높이를 만족시키며 주가도 190달러대 중반까지 단숨에 회복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엔비디아가 발표한 3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30달러, 매출액은 570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 각각 1.25달러와 549억2000만 달러를 모두 상회한 결과다. 순이익은 319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193억1000만달러 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엔비디아의 핵심 사업부문인 데이터센터 매출액은 512억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490억9000만 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또한 올 4분기 매출 전망치를 약 650억 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월가가 예상한 616억6000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특히 실적 발표 이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블랙웰 판매가 폭발적이며, 클라우드용 GPU는 완판됐다”고 밝히며 시장의 우려를 씻어냈다.

댄 아이브스 웨드부시 글로벌 기술리서치 총괄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직후 보고서에서 “시장과 기술주는 엔비디아의 강력한 실적과 가이던스 덕분에 ‘샴페인을 터뜨리는 순간’을 맞았다”고 평가했다.

제임스 데머트 메인스트리트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만약 비중이 충분하지 않다면 지금 더 늘려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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