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민성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는 동해의 푸른 물결과 태백산맥의 기상이 어우러진 고장이다. 이곳은 깊은 산속의 신비로운 동굴부터 바다를 마주한 감성적인 카페, 그리고 오랜 역사의 흔적을 품은 박물관까지 다양한 매력을 지녀, 방문객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하는 가볼 만한 곳이 많다. 자연의 웅장함과 인간이 빚어낸 문화가 공존하는 삼척에서 다채로운 여정을 만날 수 있다.
사립 강원종합박물관 — 다채로운 유물이 가득한 문화교육의 장
강원 삼척시 신기면에 자리한 사립 강원종합박물관은 8개 전시관에 20,000여 점의 세계 유물을 전시하며 문화 교육의 장으로 기능한다. 관람객들은 알찬 전시 구성 속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다양한 전시 테마를 통해 흥미로운 역사와 문화를 탐험할 수 있다.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인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깊이 있는 배움을 얻는 공간이다.
배나들 — 바다를 한눈에 담는 오션뷰 카페
삼척시 교동의 작은후진에 위치한 배나들은 아담하고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망을 자랑한다. 파도 소리를 배경 삼아 커피와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오션뷰 카페다. 신선한 생두로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수제로 만든 디저트, 과일청, 브런치를 맛보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잔잔하게 밀려오는 파도를 바라보며 일상의 번잡함을 잊기에 좋다.
환선굴 — 남한 최대 규모의 신비로운 대자연 동굴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 있는 환선굴은 주굴 길이 약 3.3km, 총길이 약 6.5km에 달하는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복잡한 구조를 지닌 노년기 동굴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대이리동굴지대의 일부로, 웅장한 석주와 동굴류의 발달이 탁월하며 다양한 동굴 동물이 서식하여 학술적 가치도 높다. 동굴 안으로 들어서면 서늘한 공기와 물 흐르는 소리가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거대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평화주택커피 — 넓은 테라스에서 즐기는 오션뷰와 브런치
삼척시 오분동에 위치한 평화주택커피는 드넓고 시원한 오션뷰를 자랑하는 테라스 카페다.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으며, 신선한 재료로 주문 즉시 조리하는 브런치 메뉴도 제공한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하며, 카페의 마스코트인 대형견 마블이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며, 마치 집에 온 듯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피크닉키키 — 삼척해변 앞,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카페
삼척시 갈천동, 삼척해변 바로 앞에 자리한 피크닉키키는 방문객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카페다.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으며, 해변의 활기찬 분위기가 실내로 스며들어 밝고 경쾌한 느낌을 준다. 이곳에서 마시는 음료 한잔은 즐거운 하루를 만드는 작은 행복이 되어주며, 바다를 배경으로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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