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다연 인턴기자┃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가 이제 야구도 중계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시청 불가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20일 STN 측에 "한국 내에서 넷플릭스로 MLB 생중계를 시청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이는 지역별 콘텐츠가 다른 상황에서 발생한다. 현재 한국에서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른 지역에서는 불가하거나 그 반대의 경우도 존재하는 것과 비슷한 경우다.
이날 미국 프로야구리그(MLB)는 "넷플릭스, ESPN, NBC 유니버설과 3년간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MLB는 ESPN과는 1990년부터 36년간 계약을 이어오고 있다. NBC와는 25년 만에 처음으로 MLB를 자체 방송으로 중계하게 된다. 그러나 이날 화제가 된 건 따로 있다.
바로 거대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가 처음으로 MLB와 야구 중계권 계약을 맺게 됐기 때문이다. 넷플릭스와 MLB는 과거 에미상 수상작인 '더 턴어라운드', 지난해 제작한 '더 컴백: 2004 보스턴 레드삭스' 등 다큐멘터리 제작으로 인연을 맺었다.
최근 스포츠 중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넷플릭스가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야구 중계에도 발을 들이게 됐다.
특히 넷플릭스는 내년 3월 25일 다른 구장보다 먼저 개막하는 뉴욕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경기와 최다 시청자를 모으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올스타전 홈런 더비를 중계한다.
이 외에도 미네소타 트윈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가 내년 8월 13일 미국 아이오와주 '꿈의 구장'에서 열린다. 이런 특별한 경기를 넷플릭스가 중계할 예정이다.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는 "앞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을 뜨겁게 달궜다"라며 "이제 개막전부터 홈런 더비까지 생생한 경기를 회원들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경기와 그 뒷이야기를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으로 입지를 다지는 중"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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