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사랑스러운 신민아의 매력은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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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사랑스러운 신민아의 매력은 어디까지?

바자 2025-11-20 09:40:16 신고


DAZZLING MELODIES


사랑스럽고 유쾌한 배우 신민아 그리고 루이 비통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Le Damier de Louis Vuitton)’ 파인주얼리 컬렉션의 눈부신 하모니.


(왼쪽부터)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라지 사이즈 옐로 골드 링, 미디엄 사이즈 핑크 골드 링, 옐로 골드 링은 모두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 Louis Vuitton.


오른손 검지에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 핑크 골드 링, 레이어드한 스몰 사이즈 화이트 골드 링, 중지에 착용한 스몰 사이즈 핑크 골드 링, 약지에 착용한 스몰 사이즈 옐로 골드 링, 레이어드해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 옐로 골드 브레이슬릿, 라지 사이즈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 스몰 사이즈 옐로 골드 브레이슬릿, 왼손 검지에 착용한 라지 사이즈 화이트 골드 링, 중지에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 옐로 골드 링, 스몰 사이즈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은 모두 다이아몬드 세팅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 Louis Vuitton.


옐로 골드 이어링, 스몰 사이즈 핑크 골드 네크리스, 레이어드 한 미디엄 사이즈 옐로 골드 네크리스, 오른손 엄지에 착용한 라지 사이즈 옐로 골드 링, 라지 사이즈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 왼손 검지에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 핑크 골드 링, 레이어드한 스몰 사이즈 화이트 골드 링, 중지에 착용한 라지 사이즈 화이트 골드 링, 레이어드한 스몰 사이즈 핑크 골드 링은 모두 다이아몬드 세팅의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 Louis Vuitton.


하퍼스 바자 오늘 촬영, 어땠어요? 악보를 보는 모습을 보고 오래전 영화 〈달콤한 인생〉 속 첼리스트 희수가 떠올랐어요.

신민아 ‘꽤 독특한 성격의 음악가’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웃음) 유쾌하고 즐거웠죠. 밴드 음악들이 귀에 맴돌았고요. 실험적인 음악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비틀스 노래들이요, ‘Come Together’나 ‘I Want to Hold Your Hand’ 같은.

하퍼스 바자 반짝이는 주얼리와 다양한 악기들이 조화로웠죠. 이번 화보는 루이 비통의 파인주얼리와 함께했는데,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하고 싶나요?

신민아 은은한 디자인의 주얼리를 여러 개 착용하는 걸 좋아해요. 심플한 착장을 즐기는 편이라 액세서리는 볼드한 것과 섬세하고 얇은 것을 레이어드하거든요. 오늘 반지도, 목걸이도 여러 개를 착용했는데 과감하지만 과하지 않은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특히 팔찌는 더할수록 예쁘더라고요.

하퍼스 바자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이번 화보가 공개돼요. 연말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들어요?

신민아 큰 의미를 두진 않아요. 가을이 짧아서 아쉽다, 같은 생각.(웃음) 올해는 드라마 〈재혼 황후〉로 기억될 해예요. 곧 촬영이 끝나면 한번도 여행해보지 않은 나라를 가보고 싶어요.

하퍼스 바자 올해 블로그도 시작했죠. 여행이나 촬영지 같은 일상을 블로그를 통해 기록하기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신민아 한 10년 전쯤 블로그를 한 적 있어요. 그 시절을 기억해주는 팬들에게 감정이나 시선을 좀 더 그대로 보여주고 싶었죠. 저는 시시각각 표현하기보다 블로그의 템포가 잘 맞아요.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순간을 항상 놓쳐서 못 올리고, 사진 앨범에 하트를 눌러뒀다가 나중에 올릴지 또 한참 고민하거든요.

하퍼스 바자 아직 공개일은 남았지만 웹툰 원작 시리즈 〈재혼 황후〉에서는 동대제국의 황후 ‘나비에’로 나타날 예정이에요. 전작 〈악연〉 속 의사 주연 같은 현실감 있는 인물과 상반되는 모습이리라 짐작해요. 어떤 점에 이끌린 작품이었나요?

신민아 처음 대본을 읽고 ‘이걸 어떻게 찍겠다는 거지?’싶었어요.(웃음) 시대 배경도 낯설고, 로맨틱 판타지는 처음이라 부담감도 있었지만 해내고 싶은 마음이 들었죠. 여태껏 제가 맡은 캐릭터랑은 다르게 굉장히 화려하고, 멋있고, 인간적이기도 한 캐릭터를 잘 표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하퍼스 바자 배우 주지훈 씨와는 〈키친〉 이후 다시 만나게 되었죠.

신민아 둘 다 너무 어렸을 때 만났잖아요, 20대와 30대를 거쳐 오랜 시간 이 일을 하며 각자의 길을 걷다 만난 감회가 새로웠어요. 반가웠고 서로 더 잘해보자, 싶었고요.

하퍼스 바자 〈키친〉은 주연 배우들이 출연료를 자진 삭감하기도 한 저예산 영화였죠. 배우 신민아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작품의 규모가 다양해요. 영화 〈경주〉에도 노개런티로 출연했고요. 배우로서 선택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건 무엇인가요?

신민아 결정은 항상 빠르고 심플하게 내려요. 캐릭터와 이야기, 구성, 상대 배우와 감독님, 제 나름대로 고려하는 건 다양할 수 있지만 그때그때 늘 끌림이 있는 작품이 있었죠. 일을 많이 하고 싶어서 꾸준히 차기작을 정해두는 걸 좋아해요. 어렸을 때는 ‘지금 하지 않으면 작품이 들어오지 않을 것 같다’는 조바심도 있었죠. 감사하게도 어느 순간 제안받는 작품들이 다양해지면서 자연스레 계속해서 작품을 하게 되더라고요.

하퍼스 바자 근작에서는 작품 선택의 대비가 확실하다는 인상을 받았어요. 〈갯마을 차차차〉 〈손해보기 싫어서〉 같은 로맨틱코미디에서 사랑스럽고 친근한 모습을, 〈디바〉 〈악연〉 같은 장르물에서 낯선 얼굴을 번갈아 선보였죠.

신민아 전작과 아예 다른 선택을 할 때 흥미를 느끼는 성향 같아요. 비슷하면 반복하고 있지 않을까, 우려도 되고요. 장르물을 하다 보면 말랑말랑한 로코를 찍고 싶고, 진지한 연기를 하다가 코믹한 연기도 하고 싶고, 왔다갔다….(웃음)

하퍼스 바자 수많은 로맨틱코미디 작품을 하며, 색다른 웃음 포인트를 찾기 위해 고심한다고 말한 적 있죠. 그 요소를 찾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나요?

신민아 제 취향이 담긴, 기존에 보지 못한 여자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있어요. 로맨틱코미디라는 틀 안에서 완전히 새로울 순 없더라도 전형적인 뉘앙스는 피하려 하죠. 과한 연기가 필요할 땐 좀더 가보고, 애교 섞인 모습을 보여줄 때도 좀 더 비틀거나 꺾어보고. ‘이렇게 하면 웃기겠다’ 싶은 상상을 엄청 많이 해요.(웃음) 제 내면에 흥이 엄청 많거든요. 지인들을 웃기고 싶어서 끊임없이 농담도 막 던지고요.

하퍼스 바자 개인적으로 배우 신민아의 새로운 모습을 보게 된 건 〈우리들의 블루스〉 속 우울증을 앓는 엄마 민선아나 매사 미지근한 온도로 일상을 살며 트라우마를 간직한 〈악연〉 속 주연 캐릭터였어요. 두 인물을 연기하는 경험은 어땠어요?

신민아 감정적으로 어렵고 힘든 점이 있어도 해보지 않은 것들을 표현하면서 느끼는 재미가 커요. 한 인물을 깊이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게 연기의 맛이니까요. 지금껏 제가 전혀 갖고 있지 않은 성향의 인물을 연기해본 적은 없는 것 같아요. 어두운 면도 제 안에 그런 점이 있기에 끌림이 있었을 테고요. 제법 오래 배우 생활을 해오면서 스스로 감정을 객관화하고 들여다보는 게 훈련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어떤 감정을 느낄 때 더욱 솔직해지려 하고 명확히 느끼려 하고요. 새 캐릭터가 주어졌을 때 그 경험을 다시 상기시키고 이어가는 시간을 가지게 되죠. 두 인물은 그런 시간을 많이 보낸 인물들이에요.

하퍼스 바자 출연했던 작품을 다시 찾아 보는 편인가요?

신민아 잘 못 보는 편이었는데, 얼마 전 알고리즘에 떠서 〈때려〉를 봤거든요.(웃음) 정말 열심히 하더라고요. 카메라가 어디서 찍는지 의식하지 않고 표현하려던 마음가짐을 다시 들여다보려고 예전 작품을 찾아 보게 됐어요. 또 새삼 제가 배운 게 많더라고요. 어릴 때는 작품을 위해 무언가를 반드시 새로 익혀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때려〉에서는 격투기를, 〈디바〉에서는 다이빙을, 〈달콤한 인생〉에서 첼로를 연습했던 것처럼. 그런 과정이 없을 때는 준비가 부족했나, 불안하기도 했고요.

하퍼스 바자 영화 〈디바〉를 촬영할 당시 배우로서 모든 걸 쏟아부었다고 말한 적 있죠. 이후 연이어 여러 작품을 통과하고 난 뒤 연기에 접근하는 방식과 태도에 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신민아 〈디바〉 이후 지금 제 나이에 표현할 수 있는 인물들을 연기해볼 수 있었어요. 20~30대에 주로 맡은 역할과는 다른 캐릭터들이 많았죠. 개봉을 앞둔 스릴러 영화가 기다리고 있고, 아이 엄마도 연기해보고. 재혼을 한 황후는 어렸을 땐 맡을 수 없는 캐릭터죠.(웃음) 과감하게 선택해본 시간 속에서 여전히 나는 연기할 때 가장 재미있구나, 라는 걸 느꼈어요.

하퍼스 바자 MBTI 테스트에서 I 99%가 나올 정도로 내향형 인간인데, 수백 명의 사람들이 있는 현장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되죠. 배우라는 직업을 통해 인간 신민아가 변화할 수 있던 동력은 무엇이었나요?

신민아 명확한 목표가 있고, 그 목표를 위해 가야 하니까. 작품은 늘 많은 사람들 속에서 함께하는 공동 작업이고, 유독 저만이 특별하게 이 일을 사랑한다고도 단언하지 않으려고 하는 편이에요. 책임감은 갖되 모두가 만드는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려 하죠. 일을 할 때 저는 달라져요. 개인적으로 낯선 사람을 만날 때는 어떻게 다가갈지 계속 고민하지만, 현장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건 전혀 불편함이 없죠. 연기를 통해 다양한 삶을 표현하면서 그 균형을 맞춰 가는 것 같아요. 그 과정에 늘 새로운 배움이 있고요.

하퍼스 바자 요즘 새롭게 배우거나 배우고 싶은 게 있다면요?

신민아 드럼! 오늘 촬영하면서 잘 맞겠단 느낌이 들었어요. 피아노도, 기타도 배우다 시도에서 그쳤는데, 드럼 악보는 세세하게 읽기보단 박자와 리듬감으로 밀고 가는 것 같더라고요. 흥이 많으니 음악을 너무 좋아할 수밖에 없어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핑크 골드 펜던트 네크리스는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 Louis Vuit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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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 검지에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 화이트 골드 링, 중지에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 핑크 골드 링, 약지에 착용한 라지 사이즈 옐로 골드 링, 레이어드한 스몰 사이즈 핑크 골드 링, 왼손 검지에 착용한 라지 사이즈 화이트 골드 링, 중지에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 옐로 골드 링, 약지에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 핑크 골드 링, 레이어드한 스몰 사이즈 화이트·옐로 골드 링은 모두 다이아몬드 세팅의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 Louis Vuitton.


핑크·화이트·옐로 골드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링은 모두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 Louis Vuitton.



화이트 골드 이어링, 화이트 골드 펜던트 네크리스, 레이어드한 핑크 골드 펜던트 네크리스, 오른손 검지에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 핑크 골드 링, 약지에 착용한 스몰 사이즈 화이트 골드 링, 미디엄 사이즈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 레이어드한 라지 사이즈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 왼손 검지에 착용한 라지 사이즈 화이트 골드 링, 레이어드한 스몰 사이즈 핑크 골드 링은 모두 다이아몬드 세팅의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 Louis Vuitton.


옐로 골드 이어링, 미디엄 사이즈의 옐로 골드 네크리스, 오른손 검지에 착용한 옐로 골드 링, 스몰 사이즈의 옐로 골드 브레이슬릿, 레이어드해 착용한 라지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 미디엄 사이즈의 옐로 골드 브레이슬릿, 왼손 약지에 착용한 라지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 링, 레이어드한 스몰 사이즈의 옐로 골드 링, 중지에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의 옐로 골드 링, 레이어드한 스몰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 링, 팔에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의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은 모두 다이아몬드 세팅의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 Louis Vuitton.


옐로·화이트·핑크 골드에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브레이슬릿은 모두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 Louis Vuitton.


옐로 골드 이어링, 스몰 사이즈 핑크 골드 네크리스, 레이어드 한 미디엄 사이즈 옐로 골드 네크리스, 오른손 엄지에 착용한 라지 사이즈 옐로 골드 링, 검지에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 화이트 골드 링, 중지에 착용한 옐로 골드 링, 라지 사이즈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은 모두 다이아몬드 세팅의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 Louis Vuitton.


핑크 골드 이어링, 옐로 골드 펜던트 네크리스, 레이어드한 핑크 골드 펜던트 네크리스, 오른손에 착용한 스몰 사이즈 옐로 골드 브레이슬릿, 오른손 검지에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 핑크 골드 링, 레이어드한 스몰 사이즈 옐로 골드 링, 중지에 착용한 미디엄 사이즈 옐로 골드 링, 왼손에 착용한 스몰 사이즈 핑크 골드 브레이슬릿은 모두 다이아몬드 세팅의 ‘르 다미에 드 루이 비통’ 컬렉션 Louis Vuitton.


※신민아가 착용한 의상은 모두 Louis Vuitton.

※ 화보에 촬영된 제품은 모두 가격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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