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핀테크 기업 핀다는 이혜민 공동대표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산하 핀테크AI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핀테크 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역할을 하며 현재 40개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협의회는 향후 AI 규제 완화 논의,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기술 표준 마련, 핀테크와 AI 융합 사례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취임사에서 "금융 분야에서 우수한 AI 에이전트 서비스가 나올 수 있어야 하는데 기존 제도의 유연성과 진행 속도가 매우 떨어진다"라며 "API 기술 시범 적용 등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패스트트랙형 제도를 도입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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