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DO IT’으로 연말 점령 예고…초고속 컴백에 담은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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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DO IT’으로 연말 점령 예고…초고속 컴백에 담은 자신감

뉴스컬처 2025-11-20 08:2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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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연말 가요계를 또 한 번 흔든다.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1일 오후 2시(미 동부 기준 0시), 새 앨범 ‘SKZ IT TAPE (DO IT)’으로 초고속 컴백을 확정 지으며 2025년을 장식할 화룡점정을 찍는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
그룹 스트레이 키즈. 사진=JYP

정규 4집 ‘KARMA’로 빌보드200의 새 역사를 쓴 지 약 3개월. 멤버들의 말처럼 “KTX보다 빠른” 귀환은 스테이(STAY)에게 가장 큰 연말 선물이 될 전망이다.

19일, 스트레이 키즈는 공식 SNS를 통해 ‘Stray Kids [INTRO “DO IT”]’ 영상을 공개하며 신보의 방향성을 직접 전했다. 전작이 오늘의 성취를 되돌아보는 자축에 가까웠다면, 이번 ‘DO IT’은 ‘그동안 잘해왔듯, 그냥 하자’는 담담한 자신감을 품은 앨범이다.

이번 신보엔 오랜만에 더블 타이틀곡 체제를 적용했다. 2021년 홀리데이 싱글 ‘Christmas EveL’ 이후 4년여 만이다. 서로 다른 결을 지닌 두 타이틀곡은 연말 스트레이 키즈의 정수를 응축한다.

첫 번째 타이틀곡 ‘Do It’은 “우리가 어떤 팀인지 그대로 보여주자”는 당찬 메시지를 담았다. 사흘 만에 6곡을 완성한 송캠프에서 탄생했으며, 라틴 계열 기반의 비트는 선배곡 ‘Chk Chk Boom’보다 한층 성숙하고 섹시한 무드를 그린다. 멤버들은 “라틴 기반 레게 톤을 스키즈만의 방식으로 잘 살렸다. 파워풀함보다는 스무스하고 리드미컬한 퍼포먼스가 포인트”라며 “야외무대에서 대규모 댄서들과 함께하면 색다른 그림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신선놀음’은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챕터에 가까운 실험작이다. 3RACHA(방찬·창빈·한)는 “우리가 음악으로 어떻게 노는지 보여주는 곡”이라고 설명했다. 재지한 도입부와 90년대 R&B 향취, 투팍·스눕독을 연상케 하는 올드스쿨 힙합 감성 위에 한국적인 리듬을 녹여 ‘현대+전통’이라는 기묘한 조합을 성사시켰다. 멤버들은 “따뜻한 커피에 약과 곁들이는 느낌”이라며 “무대가 바로 그려지는 곡이다. 연말 공연이 벌써부터 기대된다”고 자신했다.

앨범에는 ‘쉬고 싶은 마음’에서 출발한 위로송 ‘Holiday’, 스테이를 향한 진심을 담은 팬송 ‘Photobook’, 그리고 타이틀곡을 축제 분위기로 확장한 ‘Do It (Festival Version)’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전곡 100% 자작곡으로 완성해 다시 한 번 ‘프로듀싱 아이돌’의 면모를 증명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연말에 우리의 이름을 제대로 새기고 싶다”며 “투어로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모습이 적었다. 이번 앨범은 스테이를 향한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을 대박으로 마무리하고 싶다. 이번에도 ‘Do It’ 정신으로 간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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