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청룡영화상] '하얼빈' 현빈, 남우주연상..."존재만으로 힘이 된 손예진·아들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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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청룡영화상] '하얼빈' 현빈, 남우주연상..."존재만으로 힘이 된 손예진·아들 감사해"

뉴스컬처 2025-11-19 23:07: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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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현빈. 사진=KBS2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현빈. 사진=KBS2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영화 '하얼빈'의 현빈이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배우 한지민과 이제훈이 2년 연속 공동 MC로 호흡을 맞췄다.

현빈-손예진. 사진=KBS2
현빈-손예진. 사진=KBS2

이날 현빈은 '어쩔수가없다' 이병헌, '보통의 가족' 설경구, '얼굴' 박정민, '좀비딸' 조정석 등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현빈은 "'하얼빈'을 통해 영화 이상의 많은 걸 배우고 느꼈다.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수많은 분들 때문이다. 먼저 이 상을 그 분들에게 전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하얼빈'과 안중근 역할을 제안 받았을 때 그 때 그분들의 고통과 괴로움, 좌절, 책임감과 무게감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감당할 자신이 없어서 작품을 고사 했는데 끝까지 힘을 주고, 의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보자며 손 잡고 이끌어준 우민호 감독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빈은 "힘든 여정을 함께한 배우, 스태프들이 없었다면 그 분들의 무게감을 못 견뎠을 것"이라며 "묵묵히 응원하고 지지해 준 가족들, 회사 식구들, 팬 여러분, 관객들께 감사하다. 무엇보다 존재만으로 힘이 된 와이프 손예진 씨, 제 아들 사랑하고 고맙다. 영화를 통해 지켜야 할 가치와 역사를 관객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했다"고 했다.

한편 '제46회 청룡영화상'은 2024년 10월 11일부터 2025년 10월 7일까지 개봉한 154편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수상자(작)을 결정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gm@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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