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권 울릉군수, 12월 여객선 공백 사태 관련 '군민에 양해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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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12월 여객선 공백 사태 관련 '군민에 양해 구해'

투어코리아 2025-11-19 21:45: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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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권 울릉군수 페이스북 캡쳐
남한권 울릉군수 페이스북 캡쳐

[투어코리아=하인규 기자] 남한권 울릉군수가 12월로 예상된 여객선 공백 사태와 관련해 SNS를 통해 군민들에게 직접 상황을 설명하며 양해를 구했다.

남 군수는 “12월 여객선 운항 공백을 막기 위해 여러 차례 협의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대체선은 대저해운의 썬라이즈호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군민들 사이에서 관심이 컸던 울릉크루즈의 정기점검 연기 문제에 대해서는 “크루즈사의 사정상 시기적·기술적·법적·행정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3월로의 연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무리한 운항을 지속할 경우 기계적 결함으로 1~2월까지 운항 중단 사태가 발생할 위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남 군수는 “전쟁에 필요한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 있어도 전함과 전투기가 없다면 무의미하다”며, “예비전력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비유하며 군민들의 이해를 요청했다.

또한 포항해수청장, 울릉크루즈 대표 등과 수차례 협의를 진행했으며, 에이치해운 황인찬 회장과도 만나 후포항 ‘썬플라워 크루즈호’ 임대 가능성까지 논의했다고 밝히며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그는 “군민들께서 완전히 만족하실 결과를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크루즈 측도 정비 기간을 이틀 단축하는 결단을 내렸다”며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참고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남 군수는 “함께 고민해주신 해수부, 울릉군의회, 이상휘·정희용 국회의원 등 여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울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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