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도심 속 지구촌’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2년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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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도심 속 지구촌’ 원곡동 다문화마을특구 2년연장 운영

경기일보 2025-11-19 18:38: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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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지정이 2년 연장 승인됐다. 안산시 제공
국내 유일의 안산시 다문화마을특구 지정이 2년 연장 승인됐다. 안산시 제공

 

국내 유일의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지정이 2년 연장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다문화마을특구 4차계획 변경’을 승인 받아 2027년까지 다문화마을특구를 운영한다.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는 2009년 5월 최초로 지역특화발전특구로 지정된 뒤 4차례에 걸친 변경으로 지금까지 17년간 국내 유일한 다문화마을특구로서 지정·운영되면서 ▲특구 인프라 구축사업 ▲외국인 국내정착을 위한 의식함양사업 ▲세계전통민속축제 지원 ▲다문화브랜드 특화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다문화길 일대에 조성된 ‘다문화음식거리’는 특구지정 효과로 ‘출입국관리법에 관한 특례’를 적용, 안산시장 추천권 부여에 따른 해외 현지 요리사를 기존보다 완화된 기준으로 초청하고 있다.

 

또한 현지 요리사들의 경우 5년까지 체류가 허용돼 현지 식문화를 살린 특색 있는 다문화 음식점 유치도 가능해졌다. 다문화음식거리는 연간 300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다문화마을특구 지역이 4차 계획변경 승인됨에 따라 시는 다문화음식거리 일대에 ‘365일 차 없는 거리’를 지속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다문화 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다문화마을특구가 한국을 대표하는 모범 상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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