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측 “선처 없다”… 사생활 루머 유포자 향한 3차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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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측 “선처 없다”… 사생활 루머 유포자 향한 3차 입장

인디뉴스 2025-11-19 17:43: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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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 측이 사생활 루머와 관련해 세 번째 공식 입장을 내며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19일 “이이경 관련 게시물을 작성한 이들을 협박 및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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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3일 사건을 인지한 뒤 즉시 고소장을 제출했고,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피고소인 신원 확보와 수사 절차가 필요해 사건 종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결과가 조속히 나오도록 적극 협조 중”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안이 단순한 루머가 아닌 악의적인 유포라고 규정했다. “배우와 회사가 입은 피해가 심각하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해당 행위는 처벌 대상인 만큼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며 제보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

논란의 중심에 선 독일인 여성 A도 이날 X를 통해 또 한 번 입장을 밝혔다. 그는 “겁이 나서 모든 것이 거짓이라고 말했다. 고소를 당하거나 금전적 문제가 생길까 봐 가족에게 부담될까 두려웠다”며 “AI 조작은 사용한 적 없다. 내가 올린 증거는 모두 실제다”라고 주장했다. 다만 “이 이야기를 더 키우고 싶지 않다”며 추가 폭로 의지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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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는 지난달 20일 한 블로그에 이이경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주고받았다는 메시지를 공개하며 논란을 촉발했다. 신체 사진 요구, 욕설, 성희롱 등이 포함됐다고 주장했으나 이틀 뒤 “AI로 조작한 것”이라며 사과했다. 이후 다시 “AI는 아니다”라고 번복하면서 논란은 더욱 복잡해졌다.

이이경 측은 초반에는 “추가 입장은 없다”고 했으나, 두 차례의 번복이 이어지자 3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 접수했다”며 입장을 전면 변경했다. “어떠한 합의나 보상 조율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논란 여파로 예정돼 있던 방송 일정에도 변화가 생겼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MC 합류가 무산됐고, MBC ‘놀면 뭐하니’에서도 하차했다. 제작진은 “영화 스케줄 때문”이라고 했으나, 결방으로 인해 이이경은 공식 인사 없이 프로그램을 떠났다. ENA ‘나는 솔로’와 E채널 ‘용감한 형사들’ 출연 여부는 여전히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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