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포게터블 듀엣’ 장윤정, 무대 중 가족 떠올리며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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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포게터블 듀엣’ 장윤정, 무대 중 가족 떠올리며 울컥

뉴스컬처 2025-11-19 14:24: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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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언포게터블 듀엣’ 장윤정이 가족을 떠올리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19일 방송되는 ‘언포게터블 듀엣’은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이들과 그들을 기억하는 가족·지인이 함께 만드는 감동 듀엣 무대를 담는 리얼리티 뮤직쇼다. 지난해 추석 특집 단 한 회 방송만으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고, ‘콘텐츠 아시아 어워즈 2025’에서 실버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글로벌 공감 포맷으로 자리 잡았다. 시즌에는 장윤정이 MC로 나서고, 조혜련·손태진·오마이걸 효정이 패널로 참여한다.

사진=언포게터블 듀엣
사진=언포게터블 듀엣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주화가 87세 어머니와 함께 등장한다. 어머니는 2년 전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이주화는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신드롬’ 등에서 현실감 있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32년 차 배우다.

이주화는 어머니의 기억을 붙잡기 위해 만든 ‘기억의 방’을 공개한다. 벽면을 가득 채운 천여 장의 사진을 본 장윤정은 “저도 오늘부터라도 가족사진을 많이 찍어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순간의 소중함은 그게 추억이 되기 전까지는 모른다”고 말해 깊은 울림을 전한다.

그러던 중 이주화의 어머니는 과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린 아들을 떠나보낸 사연을 털어놓으며 모두를 먹먹하게 만든다. 너무나 고통스러운 기억 탓에 ‘기억의 방’에도 아들의 사진은 단 한 장도 걸려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스튜디오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우리도 자식이 있잖아요. 생각해봐요. 그게 어디 살 노릇인가요. 못 살죠”라며 공감했고, 조혜련 역시 “그러니까요. 못 살죠”라며 끝내 눈시울을 붉힌다.

장윤정은 “‘언포게터블 듀엣’은 매 회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시금 울컥한 감정을 드러내 MC로서의 진심을 전했다.

한편, 장윤정과 조혜련을 가족의 감정에 잠기게 한 이주화 모녀의 눈물샘 폭발 무대는 19일 10시 20분 MBN을 통해 방송된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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