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명예 7단' 마동석, 마침내 꿈 이뤘다…"선의의 경쟁, 현실화 되니 감개무량" (아이엠복서)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배우 마동석이 '아이 엠 복서' 런칭 소감을 밝혔다. 

19일 온라인을 통해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아이 엠 복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마동석, 김종국, 덱스, 이원웅 PD, 강숙경 작가가 참석했다.

'아이 엠 복서'는 세계적인 액션 스타이자 30년 경력 복싱 체육관 관장 마동석이 K-복싱의 부활을 위해 직접 설계한 초대형 블록버스터 복싱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마스터로 참여하는 마동석은 중학교 시절부터 복싱을 시작해 현재 복싱 코치이자 프로모터로 활동할 만큼 '복싱에 진심'인 인물이다. 그의 여정에 함께할 MC로는 스포츠와 서바이벌 콘텐츠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김종국과 덱스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마동석은 대학복싱협회로부터 명예 7단을 인정 받기도 했다. 마동석은 "이 프로그램을 여러 제작진분들이 도와주셨지만 사실 제가 너무 꿈꿔왔던 무대"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복싱 선수들에게 또 복싱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무대, 좋은 심판진이 있고, 좋은 의료진과 좋은 선수들이 모여서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실제로 현실화되고 저도 너무 감개무량하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기분 좋다"고 들뜬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 엠 복서'는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tvN 


이유림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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