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여행, 사색과 활기찬 체험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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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여행, 사색과 활기찬 체험 동시에 즐기는 특별한 여정

투어코리아 2025-11-19 11:53:00 신고

반곡지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반곡지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투어코리아=임지영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는 역사의 흔적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다.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깊은 역사를 품고 있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웰니스 관광과 자연을 즐기는 명소들이 여행객의 발길을 이끈다.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는 이때, 경산은 고요한 사색과 활기찬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가볼 만한 곳으로 여행객을 맞이한다.

경산시립박물관 — 경산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는 곳

경산시 사동에 자리한 경산시립박물관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경산의 역사를 오롯이 담아낸다. 삼국시대 유물부터 근현대 자료까지, 다양한 전시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흐름을 이해할 수 있다.

고요한 전시실을 거닐며 선조들의 지혜와 삶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경험은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에 충분하다. 박물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열며, 관람료는 따로 없다.

경산동의한방촌 — 한방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니스 명소

경산시 남산면 인흥리에 위치한 경산동의한방촌은 경상북도 한방 분야에서 유일하게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곳이다.

이곳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한방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따뜻한 한방 족욕으로 피로를 풀고, 전문 강사와 함께 인바디와 엑스바디 검사를 통해 개인 맞춤형 체형 교정 운동을 배울 수 있다.

피부 관리 스킨케어, 핸드 네일 케어 등 미용 체험도 준비되어 있으며, 나만의 향수, 화장품, 향주머니를 만드는 단체 프로그램도 인기를 끈다. 약초 전시관과 한방 화장품 전시 판매장도 마련되어 있어 한방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련 제품을 만나는 즐거움을 더한다.

반곡지 — 왕버들이 만든 몽환적인 풍경의 저수지 산책길

경산시에 자리한 반곡지는 1903년 농업용 저수지로 조성된 곳으로, 지금은 드라마 <아랑사또전>, <대왕의 꿈>, 영화 <허삼관> 등의 촬영지로 널리 알려진 명소다.

저수지 둘레에는 수백 년 된 왕버들 20여 그루가 150m 가량 줄지어 서 있어 자연이 만든 터널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흙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한적한 농촌마을 특유의 고즈넉함과 여유가 느껴지고, 특히 복사꽃이 피는 봄이면 가장 아름다운 절정을 맞아 많은 사진가와 여행객들이 찾는다.

이웃집수달 — 수달의 활기찬 일상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곳

경산시 점촌동에 있는 이웃집수달은 귀여운 수달 친구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다. 유튜브에서 유명해진 수달들의 생생한 일상을 직접 관찰하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깔끔하게 관리된 시설에서 수달들이 뛰어놀고 교감하는 모습을 보며 생명의 활력을 경험한다. 평일에는 비교적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수달과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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