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현대차 포착… 거대한 차체에 추측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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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현대차 포착… 거대한 차체에 추측 쏟아져

더드라이브 2025-11-19 11:19:55 신고

현대자동차가 최근 ‘크레이터(Crater) 콘셉트’라는 새로운 오프로드 차량의 티저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에는 베일에 싸인 또 하나의 대형 차량을 선보여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가 공개한 비하인드 이미지를 살펴보면, 초점이 흐릿하게 처리된 대형 모델을 확인할 수 있다. 크레이터보다 훨씬 큰 차체 비율과 더 각지고 수직적인 실루엣을 가져, 현대차그룹이 향후 선보일 가장 중요한 차종 중 하나라는 추측이 나온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일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현대차는 공식적인 세부 정보를 밝히지 않았지만, 이미지 분석을 통해 몇 가지 특징이 드러났다. 우선 크레이터 콘셉트보다 훨씬 긴 휠베이스와 높고 수직적인 전고를 갖춘 것으로 보이며, 단순히 소형 오프로더가 아닌 대형 SUV에 가까운 전폭이 예상된다. 이러한 차체 크기와 비율, 그리고 현대차그룹의 제품 전략을 감안할 때, 대형 크기를 갖춘 핵심 모델일 가능성도 점쳐진다.

이미 현대차는 아이오닉 9과 전동화된 제네시스 GV70의 오프로드 테스트 차량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 전기 어드벤처 차량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대형 전기 오프로드 SUV’의 방향으로 개발 중이라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현대차 디자인 스튜디오가 정보를 유출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 의도적인 공개는 더욱 이례적인 만큼, 베일에 싸인 형태로라도 노출시켰다는 것은 향후 현대차의 대대적인 전략 변화를 담은 모델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가장 최근 공개된 오프로드 SUV ‘크레이터 콘셉트’와의 연관성도 관심을 모은다.


더드라이브 / 조윤주 기자 aut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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