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BMW 그룹 코리아의 주양예 브랜드 고객부문 총괄 본부장(전무)이 BMW 태국법인장으로 내정됐다.
이에 따라 기존 BMW 태국법인장을 맡고 있던 르네 게르하르트(Rene Gerhard) 사장은 지난 2024년 5월 1일 취임 이후 1년 7개월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
주양예 전무는 지난 1995년 서울대학교 인류학과 졸업, 2003년 핀란드 헬싱키 대학교 MBA를 수료하며 인텔 코리아 등을 거쳐 2007년 BMW 그룹 코리아에 입사했다.
이후 BMW 그룹 코리아 홍보 및 MINI 총괄 임원을 거쳐 2016년 1월 1일 BMW 세일즈를 총괄을 담당했다. 특히 지난 2013년 MINI 브랜드 총괄을 맡은 이후 판매량을 매년 최대 판매량을 경신하며 국내 프리미엄 콤팩트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상을 견인한 주역으로 꼽힌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를 이끌고 있는 한상윤 대표도 BMW코리아 세일즈 총괄(전무)로서 근무하던 중 지난 2015년 BMW 그룹 말레이시아의 법인장으로 부임하면서 한국인으로는 처음 해외법인의 수장직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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