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자동차연맹(FIA), 첫 ‘카팅 슛아웃’ 12월 2~7일 발렌시아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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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FIA), 첫 ‘카팅 슛아웃’ 12월 2~7일 발렌시아서 개최

오토레이싱 2025-11-19 09:46: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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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자동차연맹(FIA)이 첫 ‘FIA 카팅 슛아웃’을 12월 2~7일 스페인 발렌시아 아스파르 카팅 서킷에서 개최한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첫 ‘FIA 카팅 슛아웃’을 12월 2~7일 스페인 발렌시아 아스파르 카팅 서킷에서 개최한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첫 ‘FIA 카팅 슛아웃’을 12월 2~7일 스페인 발렌시아 아스파르 카팅 서킷에서 개최한다.

차세대 레이싱 인재 발굴을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발표된 ‘글로벌 카팅 플랜’의 핵심 행사로 FIA 카팅 피라미드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단계적 육성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참가 대상은 올해 FIA 카팅 주요 종목 성적을 기준으로 결정된 총 24명이다. ‘OK·OK-J 월드 챔피언’과 ‘OK-N·OK-NJ 월드컵 우승자’, ‘아카데미 트로피 우승자’, 그리고 ‘Arrive&Drive 월드컵 주니어·시니어’ 각 상위 3명이 초청 명단에 포함된다.

총 5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슛아웃은 온·오프 트랙 평가를 결합한 종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니어 드라이버는 ‘파롤린(Parolin)’이 제공하는 카트와 르콩(LeCont) 타이어 패키지로 주행 평가를 받는다. 시니어 드라이버는 ‘캄포스(Campos)’ 제공 FIA F4 머신과 피렐리(Pirelli) 타이어를 기반으로 포뮬러 전환 테스트를 수행한다. FIA는 이를 통해 카팅에서 싱글시터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명확히 하고, 드라이버들의 기술적 이해도와 멘탈·피지컬 능력을 균형 있게 측정한다는 목표다.

FIA는 이번 슛아웃을 글로벌 카팅 플랜의 중심 이벤트로 평가하며 올해 말 말레이시아에서 첫 개최되는 FIA Arrive&Drive 월드컵과 함께 국제 카팅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상자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풍성하다. 주니어 우승자는 2026 FIA 카팅 최대 5개 이벤트의 타이어·연료·엔트리 무료 제공과 함께 이벤트당 6,000유로의 지원금 또는 Arrive&Drive 대륙선수권 무료 엔트리가 제공된다. 2·3위에게도 동일한 기본 지원과 함께 이벤트당 3,000유로의 팀 지원금이 주어진다. 시니어 우승자는 FIA 공인 F4 챔피언십 팀 참가비 25만 유로가 지원된다. 이는 초기 포뮬러 단계에서 드라이버에게 결정적 기회를 제공하는 수준의 규모다.

FIA 모하메드 벤 슐라엠 회장은 “카팅 슛아웃은 교육·평가·재정 지원을 결합해 차세대 레이싱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아크바르 이브라힘 FIA 카팅 위원회 회장은 “슛아웃 출전 자체가 커리어 초기 드라이버에게 중요한 경력 인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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