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업기술원, ESG 데이터·디지털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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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기술원, ESG 데이터·디지털 전략 논의

이뉴스투데이 2025-11-19 08:38: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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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ON 세미나’.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ESG ON 세미나’. [사진=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ESG 데이터 활용 중요성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디지털 기술 기반의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데이터·디지털 기술로 여는 ESG 데이터 관리와 금융혁신 전략’을 주제로 19일 ‘제32회 ESG ON 세미나’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강화되는 국내외 ESG 공시 규제와 산업·금융권의 ESG 데이터 활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최근 탄소·금융 데이터를 연계해 ESG 성과를 정교하게 측정·평가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세미나에서는 디지털 기반 ESG 대응 전략이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정유신 서강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ESG 측정·관리와 이를 금융 부문에 적용하는 방안을 발제한다. 특히 블록체인 등 금융기술이 녹색자금의 측정과 기록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설명할 예정이다.

김종웅 i-ESG 대표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ESG 규제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기업 ESG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검증·보고하는 기술과 국내외 규제 대응 사례도 함께 제시한다.

세미나 참가 신청과 접속 정보는 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과 행사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환경책임투자 종합플랫폼을 통해 발표 자료가 제공된다.

김영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직무대행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데이터의 축적과 이를 활용한 의사결정 체계가 녹색금융 확산의 핵심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금융권과 기업이 데이터 중심의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규제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 ESG ON 세미나는 12월 17일 ‘탄소·순환경제 시대, 자동차·의류 산업의 전과정평가(LCA) 역할’을 주제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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