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서울을 향해 198일… 민주당의 뿌리와 함께 변화의 출발선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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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서울을 향해 198일… 민주당의 뿌리와 함께 변화의 출발선에 서다”

월간기후변화 2025-11-19 08:12:00 신고

▲ 홍익표 전의원이 발표하고 있다(사진=홓익표 전의원 페이스북)    

 

민주당의 뿌리와 함께 ‘진짜 서울’을 위한 출발선에 서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민주뿌리위원회 정치 아카데미가 서울시 현안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공간으로 다시 한번 힘 있게 열렸다. 오래동안 민주당을 지켜온 선배 당원들과 젊은 당직자, 현장 활동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울의 현실을 되짚고 새로운 도시 전환의 길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강조된 메시지는 명확하다.

 

서울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보여주기식 행정’과 ‘전시성 정책’에 종지부를 찍고, 시민 중심의 정책으로 도시의 본질을 바꿔야 한다는 것. 서울을 지켜온 선배세대의 경험과 민주당의 70년 역사를 토대로, 다가오는 6.3 지방선거에서 서울의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한다는 절박한 공감대가 흐르고 있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특히 고비용 도시 구조를 저비용 도시로 전환하는 전략, 서울 교통의 판도를 바꿀 제2순환 지하철 추진, 시민주권시대를 완성할 시민회의의 법적 제도화 등이 핵심 비전으로 제시됐다. 이는 단순한 공약이 아니라, 오랫동안 서울을 고민해온 실무자들이 현실적 해법으로 축적해 온 내용을 토대로 한 ‘정책적 결론’에 가깝다.

 

6.3 지방선거까지 남은 시간은 198일.

민주당과 서울시민에게는 결코 길지 않은 기간이지만, 그 어느 때보다 단단히 준비되어야 할 시간이다. 서울이라는 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랜 세월 고민해온 방향을 공유하고, 선배 당원들의 지혜를 더해 ‘진짜 서울’을 완성하는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행사 현장에는 “오세훈 시장의 15년형 전시행정을 멈춰야 한다”는 우려와 함께, “서울이 바뀌려면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는 강한 요구가 이어졌다.

 

특히 생활비·주거비·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저비용 도시 전략’과 시민의 참여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시민회의’는 민주당이 서울에서 차별화된 정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근본 방향으로 제시되었다.

 

행사를 주관한 송진섭 서울시당 민주뿌리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당직자들의 준비도 돋보였다. 70년간 민주당의 뿌리를 지켜온 선배 당원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는 자리였다는 평가가 많았다.

 

 

앞으로 남은 198일, 민주당이 서울에서 다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서울을 ‘시민의 도시’로 만드는 변화의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오늘의 모임은 그 길을 향한 출발점이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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