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벤징가에 따르면 로블록스는 앞으로 채팅 참여 시 얼굴 인식 기반 연령 확인을 의무화하고, 미성년자와 성인의 채팅 상호작용을 제한하기 위해 연령대가 유사한 사용자끼리 그룹화하는 기능을 도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로블록스의 위험 기반 안전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스티븐 발캄 가족 온라인 안전 연구소 CEO는 “연령 추정 기술은 어린이 보호의 핵심”이라며 로블록스의 접근 방식을 “책임 있는 혁신 사례”라고 말했다.
로블록스는 최근 미성년자 보호 소홀 논란과 루이지애나 주 법무장관이 제기한 소송 등 여러 법적 이슈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따라 안전 강화 조치를 확대해온바 있다.
한편 현지시간 오후 1시 5분 기준 로블록스 주가는 1.39% 상승한 102.68달러에 거래 중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