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에너자이저, 18%대 폭락…관세 영향에 실적 전망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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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에너자이저, 18%대 폭락…관세 영향에 실적 전망 실망

이데일리 2025-11-19 01:52:55 신고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미국 배터리 제조 및 판매 업체인 에너자이저홀딩스(ENR) 주가가 실망스러운 실적에 폭락 중이다.

18일(현지시간) 오전 11시50분 현재 에너자이저는 전 거래일 대비 18.36%(4.38달러) 폭락한 19.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자이저는 이번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가 1.05달러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인 1.12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매출은 8억3280만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전망치인 8억2980만달러를 소폭 웃돌았지만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여기에 실망스러운 다음 분기 실적 가이던스는 주가를 한없이 끌어내리고 있다. 마크 라비뉴 최고경영자(CEO)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영향으로 회계연도 1분기 조정 EPS가 0.20~0.30달러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0.73달러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라비뉴는 “2026 회계연도를 시작하면서 과도기적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1분기는 일시적인 관세 비용과 이에 대한 대응 조치로 인해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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