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오전 8시 17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일 대비 1.03% 상승한 287.9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롭 샌더슨 루프캐피털 운용 총괄은 보고서를 통해 “AI로 인한 검색 매출 성장 지속성 및 전환 리스크에 대한 과거 우려는 이제 투자자 사이에서 더 이상 공유되지 않는다”며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60달러에서 32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구글 핵심 사업의 주당순이익(EPS) 기준 20배를 적용하고 있으며, 이번 배수 조정은 목표치 상향의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오버뷰와 AI 모드 도입으로 구글 검색 사업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제미나이(Gemini) 트래픽 점유율이 전년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고 그는 언급하기도 했다.
샌더슨 운용 총괄은 구글 클라우드 부문의 성장 전망치도 크게 상향 조정하면서 “해당 사업부의 조정 EBITDA 목표 배수는 25배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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