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이 이기인 사무총장을 ‘지방선거기획단장’으로 임명했다. 개혁신당은 조기 공천을 통해 후보를 일찍 선출하고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후보의 지역 밀착 선거 운동을 돕겠다고 했다.
개혁신당은 18일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이 사무총장을 지방선거기획단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방선거 기획단은 이날 향후 인선, 전략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했다.
이 단장은 제7대와 8대 성남시의원을 역임하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으로 당선됐다.
개혁신당은 “정치 신인과 유능한 인재가 당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기반이 이번 선거기획단의 핵심”이라며 “선거비용을 예측 가능하게 관리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 정치 입문자가 느끼는 비용 부담을 구조적으로 낮출 것이다. 후보자가 당선 가능성의 확신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이 단장은 “AI 전략을 통해 민첩하고 비용 효율적인 새로운 선거운동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기초의원부터 광역단체장까지 ‘우’리 후보가 ‘승’리 하는 ‘우승’ 선거기획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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