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측근' 러 안보수장 쇼이구 암살 기도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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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측근' 러 안보수장 쇼이구 암살 기도 저지"

연합뉴스 2025-11-18 18:22: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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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

[타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러시아 안보 수장인 세르게이 쇼이구 국가안보회의 서기를 암살하려는 기도가 저지됐다고 러시아 일간 모스콥스키콤소몰레츠가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매체는 우크라이나 보안국의 지령을 받아 쇼이구 서기를 암살하려고 한 일당이 구금됐다고 전했다. 쇼이구 서기는 2012년부터 12년간 국방장관을 지내다가 지난해 5월 국가안보회의 서기로 자리를 옮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다.

이 매체는 쇼이구 서기가 모스크바 트로예쿠롭스코예 묘지에 있는 가까운 친척의 묘를 방문했을 때를 노린 암살이 계획됐으며, 이를 위해 묘에 놓인 꽃병에 카메라가 설치됐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4일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모스크바 묘지에서 계획된 러시아 고위 관리에 대한 테러 공격을 막았으며, 이에 연루된 3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표적이 된 러시아 관리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FSB는 구금된 파괴공작원들이 우크라이나 측과 주고받은 메시지가 담긴 통신장비와 꽃병으로 위장한 폐쇄회로(CC)TV를 압수했으며 러시아의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범죄가 계획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덧붙였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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