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과도 함께 했던 웰스, '2025 통합우승' LG에 아시아쿼터로 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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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과도 함께 했던 웰스, '2025 통합우승' LG에 아시아쿼터로 입단!

STN스포츠 2025-11-18 16:24: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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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아시아 쿼터 1호 계약 한 라클란 웰스.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 아시아 쿼터 1호 계약 한 라클란 웰스. /사진=LG 트윈스

[STN뉴스] 유다연 인턴기자┃라클란 웰스(28)가 LG 트윈스 아시아 쿼터 선수로 입단했다.

LG는 18일 웰스와 연봉 총액 20만 달러(2억 9336만 원)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호주 출신이자 좌투수 웰스는 2023시즌 호주 리그에 데뷔해 9경기 선발 등판해 47.2이닝 6승 평균자책점(ERA) 0.94로 MVP를 수상했다. 이때 성적을 포함해 웰스는 호주 리그에서 2시즌을 뛰며 34경기 154.2이닝 13승(3패) 평균자책점(ERA) 2.91을 기록했다.

웰스의 장점은 KBO리그 경험도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올 시즌 키움 히어로즈 소속 선발 케니 로젠버그 부상 대체 선수로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한국 마운드에 올랐다. 4경기 1승(1패) ERA 3.15의 성적을 냈다.

라클란 웰스가 18일 LG트윈스와 아시아 쿼터 계약을 발표했다. /사진=LG 트윈스
라클란 웰스가 18일 LG트윈스와 아시아 쿼터 계약을 발표했다. /사진=LG 트윈스

키움 구단은 웰스와 계약 종료 전 정규 계약도 제안했다. 다음 시즌 아시아 쿼터 선수를 고려했던 걸로 보인다. 그러나 웰스는 계획이 있다며 이를 거절했고 호주로 돌아갔다.

3개월 후인 지난 9일 차명석 LG 단장이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 웰스와 계약이 진행 중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LG 측은 "라클란 웰스는 안정적인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난 좌완투수로 풍부한 경험까지 갖췄다. 특히 2025시즌에는 KBO리그 대체 외국인 선수로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팀 투수진의 뎁스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웰스는 "꾸준히 상위권에 위치하며, 특히 2025 통합 우승을 달성한 LG트윈스의 일원이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좋은 동료들과 함께 선의의 경쟁을 통해 2026시즌에도 다시 한번 통합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남겼다.

한편 웰스는 지난 17일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다. 이날 계약을 발표하고 호주로 돌아간다. 내년에 열리는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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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유다연 인턴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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